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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산 TV 돌풍…TCL 열흘 만에 품절
작성자 hulim
작성일자 2016-01-25
조회수 915

중국산 TV 돌풍…TCL 열흘 만에 품절

TCL,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산 TV가 국내시장에 몰려오고 있다. 24일 서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판매 중인 TCL TV.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가격대 성능비를 앞세운 중국산 TV가 국내 시장에서 맹위를 떨친다. TCL TV는 국내 출시 열흘 만에 32인치와 40인치 제품이 품절됐다. 하이얼과 샤오미 TV는 새로 상륙한다. 중국 업체가 실속형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층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TCL TV가 2주 만에 품절될 정도로 빠른 판매속도를 보이고 있다.



2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독점 유통하는 중국 TCL TV가 출시 열흘 만에 품절됐다.

롯데하이마트는 글로벌 TV시장에서 3위에 올라 있는 TCL과 국내 유통계약을 맺고 지난달 22일 TCL TV 3종(32인치, 40인치, 50인치)을 출시했다. 첫 물량으로 들여온 32인치 2600대와 40인치 1700대는 10일 만에 모두 팔렸다. 50인치 제품도 판매 속도가 빠르다.

하이마트는 시장 반응이 좋다고 판단, 곧바로 추가 도입에 나섰다. 매월 제품을 안정적으로 들여와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제품인 TCL 커브드 UHD TV를 론칭할 예정이다.

TCL TV가 인기를 얻는 것은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 때문이다. 스탠드형 기준으로 32인치 29만9000원, 40인치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비슷한 사양의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 절반 수준이다. 32인치와 40인치 제품이 빨리 품절된 것을 보면 실속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소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TCL에 이어 샤오미와 하이얼도 국내 시장에 TV를 내놓는다.




가성비 대표주자로 꼽히는 샤오미 TV는 제이제이게임즈가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제이제이게임즈는 Mi TV2 40인치를 4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한국 출시에 맞춰 맞춤형 지원체계도 갖췄다. Mi TV2 40인치는 국내 판매를 위한 모든 인증을 취득했고, 스마트 TVMI UI를 한글화했다. 한글 설명서, 한국형 전원코드를 사용한다. 4K UHD 스마트TV에 적용하던 12가지 화질 향상 기술과 10가지 색상 개선 기능도 더했다.

제이제이게임즈는 유통 협력사 아트라젠과 잇츠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이펠이 사후관리(AS)를 담당한다.




하이얼도 지난 18일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하던 TV 브랜드 ‘MOOKA(무카)’ 32인치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지만, 출시기념 할인판매 한다.

중국 TV가 연이어 국내 시장에 상륙하면서 안방 중저가 TV 시장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국내 소비자의 중국 제품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바뀌었다. 광군제 등 중국 쇼핑 시즌에 맞춰 중국 가전제품을 직구로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이 단적인 증거다.

가전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예전에는 중국산이라고 폄하했지만,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중국 제품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미 중저가 TV 시장은 중국산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국내 제조사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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